2010 FW MUFFLER TREND

올해는 유난히도 주말마다 비가 내리는거 같아요..

지금도 밖는에 조용히 내리는 가을비가 오고 있습니다.

어제 낮에는 다음 촬영상품들을 코디하면서 두터운 머플러와 FUR ITEM이

더워보이고 너무 빠른게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오늘은 꽤 쌀쌀한 기운이 포근한 것들만 머릿속에 가득하네요...

 괜시리 따뜻한 커피 한잔과

포근히 목을 감싸주는 머플러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이번 FW에 보여지는 머플러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이번 FW에 SWEATER가 강세로 보여지고 있는데

그중 LOOSE하면서 올이 굵은 CHUNGKY한 KNIT가 HOT ITEM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MUFFLER에서도 CHUNGKY한 니트에서 보여지는 SLUB사, NAB사 등

장식적인 굵은 실로 RIB조직의 HEAVY한 머플러, CABLE(꽈베기)무늬 머플러,

 북유럽의 영향을 받은 DOLCE GABBANA의 NORTHIC문양의 머플러등

 무게감이 있고 폭이 넓으면서도 길이도 긴 니트 머플러가 많이 보여집니다.

또한 ALEXANDER WANG은 장갑과 머플러를 합쳐서

 재미를 더해주면서도 CHIC하게 연출하는 이색적인 머플러도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 FW의 FUR의 영향력은 MUFFLER ITEM에서도 보여지고 있는데요,

FUR OUTER를 착장하기 부담스러울때 FUR머플러로 간단히 스타일을 연출해 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여우목도리든, 밍크든 아님 그와 비슷한 양털 목도리든

올해는 따스하게 목에 FUR를 두르고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해보려고 합니다.